[스마트 홈 이코노미 #13] 장마철 가전 관리: 습기로부터 내부 기판 보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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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임스입니다. 비가 쏟아지는 장마철이면 집안이 눅눅해지죠. 이때 가장 고생하는 것이 바로 가전제품입니다. 가전 내부의 미세한 먼지가 습기를 머금으면 전류가 새어 나가는 '누전'이 발생하거나, 내부 기판이 부식되어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오늘 제임스가 습기 가득한 여름철, 가전제품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습 관리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1. 가전도 '숨 쉴 공간'이 필요합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장마철만 되면 벽면 뒷부분에 곰팡이가 피거나 습기가 맺히기 쉽습니다.
벽면에서 이격: 냉장고, TV, 세탁기 등 대형 가전을 벽에 바짝 붙여두지 마세요. 벽면에서 최소 10cm 이상 떼어 놓아야 공기가 순환되면서 습기가 정체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통풍의 중요성: 가구 사이에 꽉 끼어있는 가전일수록 장마철에는 문을 열어 주변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안 쓰는 가전도 가끔은 '열'을 내야 합니다
오랫동안 쓰지 않는 가전일수록 내부 기판에 습기가 차기 쉽습니다.
제임스의 팁: 장마철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 10~20분 정도 가전제품을 가동해 주세요. 기기가 작동하면서 발생하는 자체 열기가 내부의 습기를 자연스럽게 말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디오, 컴퓨터, 게임기 등이 대표적입니다.
3. 세탁기와 청소기의 '건조'에 집중하세요
습기에 가장 취약하면서도 습기를 직접 다루는 가전들이 있습니다.
세탁기: 사용 후 문을 닫아두면 내부 곰팡이는 물론 전기 회로까지 부식될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더 오래 문을 열어두세요.
무선 청소기: 먼지통에 습한 먼지가 쌓인 채로 방치하면 모터 쪽으로 습기가 올라가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먼지통을 평소보다 자주 비워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제임스의 요약 체크리스트]
거리 두기: 벽면에서 10cm 이상 떼어 배치하여 공기 순환 돕기
주기적 가동: 안 쓰는 가전도 가끔 전원을 켜서 자체 열기로 습기 제거하기
먼지 제거: 기기 통풍구의 먼지를 제거하여 습기가 뭉치는 것 방지하기
멀티탭 관리: 바닥에 닿아 있는 멀티탭은 가급적 위로 올려 습기와 먼지 접촉 차단하기
[다음 편 예고]
이제는 '사고 버리는' 시대가 끝났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최신 가전 소비의 화두인 '수리할 권리'와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가전 선택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임스의 질문]
여러분은 장마철에 가전제품 관리를 위해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제습기를 가동하는 것 외에 여러분만의 습기 제거 노하우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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